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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자기님~ You Quiz?

Aug 31, 2025 지혜 & Ian

살다보니 빌게이츠님을 유퀴즈에서 보는 날이 다 오네요 ㅋㅋ

그 전에도 티모시 샬라메 & 젠데이아, 그리고 우리의 한순이 스칼렛 요한슨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유퀴즈에서 만나볼 수 있었죠.

나날이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한국의 프로그램들을 시청하며 영어공부까지 하는 일석이조!

오늘은 18년간 세계 1위 억만장자 빌게이츠님의 유퀴즈 인터뷰를 통해, 억만장자의 영어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

 

 

빌게이츠님의 영어를 살펴보면 딱히 어려운 영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하고 싶은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는 명료함이 특히 눈에 띄는데요.

나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한다는 의사소통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빌게이츠님의 유퀴즈 인터뷰 질문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 지금 당장 살펴볼게요!

 

Q. 빌게이츠님.. 하루에 얼마나 쓰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꽤 좋은 집에서 살고 있어요.
Well, I have to admit, you know, I have a very nice house.

아주 큰 정원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주는 분들도 있죠.
You know, with a huge garden. I have, uh, people who cook very nice food for me.

여행할 때도 사실 전용기를 타죠.
You know, when I travel, I actually have a plane.

그건 좀 죄책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 덕분에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으니까요.
You know, that’s kind of a… I’m guilty about that. But it allows me to go to Africa and all over the world.

그래요 저는 사실… 돈 꽤 많이 씁니다!
Uh, so I think, you know,I do spend quite a bit on myself.

그리고… 휴대폰은 삼★ 폴드폰을 쓰고 있는데 아주 좋은 기종이에요!
You know? And I have a Samsung fold phone, uh, a really nice phone.

다만 이건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줘서 제가 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Uh, although actually, Jay Y. Lee gave it to me, so I didn’t have to pay for that.

빌게이츠님도 쓴다는 삼★ 폴드폰ㅎㅎ

 

"사실 나를 위한 돈 꽤 많이 쓴다" "I do spend quite a bit on myself!"

쿨하게 돈많이 쓰는거 인정하신 빌게이츠님 ㅎㅎ

조세호 자기의 "이 스웨터도 원단이 너무 좋아 보이세요"라는 코멘트에는,

"맞아요, 근데 브랜드는 몰라요" "Yeah, I don't know the label." 라고 답변합니다 :)

 

쉬운 영어로 쉽게 표현하는 빌게이츠식 영어 표현!

쉬운 영어를 상황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되었어요.

"I have a plane" → "전용기를 탄다"

"A really nice phone" → "아주 좋은 기종이에요"

 

Q. AI 시대에 아이들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이 달라질지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건 평생 배우려는 자세. 그래야 여러분의 직업이 새로운 걸 필요로 할 때 적응할 수 있으니까요.
So far, we can’t really say what will be different. Being willing to learn lifelong so that you can make a change if your job requires different things.

평생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것에 유연해지는 게 필요하단 거죠.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는 말이죠.
I think we’ll have to have a level of flexibility for lifelong learning, uh, in this very fast-changing environment we’re going to have.

 

AI, 코딩, 과학, 예술.. 모든 것이 급변하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평생 배우려는 자세 (lifelong learning)유연함 (flexibility)!

동감 또 동감합니다ㅎㅎ

 

Q. 70년 인생을 돌아봤을 때 삶에서 배운 것?

호기심’을 갖는 것을 배웠죠.
Well, I’ve learned to be curious.

무언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때 이해한 척하지 말고 자신에게 말하는 겁니다.
Uh, and I’ve learned that if I don’t really understand something, I shouldn’t pretend to understand it.

‘잠깐, 이건 내가 끝까지 파고들어야겠다
I should say to myself, wait a minute, I want to get to the bottom of this.

저는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에게 ‘컴퓨터가 할 수 있는 건 뭘까?할 수 없는 건 또 뭘까? 내가 이 소프트웨어를 더 향상시킬 수 있을까?’ 질문해왔습니다.
Uh, and so, you know, at a very young age thinking, what could computers do? What could they not do? Uh, you know, could I make the software even better?

호기심을 밀어붙이고 학생처럼 늘 배우려고 하는 것, 그것이 지금의 빌 게이츠를 만들었다.
And, so, you know, pushing my curiosity, you know, always being a student, uh, that’s helped me out in everything that I’ve had a chance to do.

 

~한 척 (pretend) 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be curious)

학생이 되어서 (be a student)

바닥까지 끝까지 파고들기 (get to the bottom of it)!

 

Q. 빌 게이츠의 인간적인 고민?

사실 제가 처음 사람들을 관리할 때는 꽤 엄격했어요
You know, when I first was managing people, I was pretty tough on them.

제 스스로에게 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아주 엄격하게 대했어요.
You know, so the same way I motivate myself, you know, where I’m tough on myself, I was pretty tough on other people.

시간이 꽤 오래 지나고 나서야 그건 좋은 방식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
And it took me a long time to recognize, okay, for different people, that’s not a good way to manage them.

사실 지금도 사람을 관리하는 건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You know, even today, I would say, there’s other people who are better at that than I am.

그래서 늘 피드백을 구해요. “내가 불분명했나? 너무 강하게 말했나?”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받는 걸 좋아해요.
So I’m always, you know, asking for feedback. Was I not, you know, clear enough? Was I too tough? Uh, you know, I like having a team of people who can give me feedback.

과학 기술은 제가 아주 강한 편이지만 사람을 관리하는 건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잘하려고 노력하죠.
Although when it comes to scientific things, I’m very, very strong, when it comes to management, you know, other people are always giving me good advice, uh, on how to do that better.

 

회사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이에요

사람들을 관리하는 상사/ 관리자를 영어로는 manager라고 하죠.

빌게이츠님은 아주 엄격한(tough)매니저였다고 하는데요ㅎㅎ 이렇게 사소한 일 하나까지 일일이 다 관리하는 매니저를 영어로는 micro manager라고 한답니다. 작디 작은 마이크로 단위로 관리당하는 기분.. 듣기만 해도 괴롭네요ㅋㅋ

회사생활 당시 자신의 엄격한 매니징 흑역사를 고쳐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피드백(feedback)조언(advice)을 구하는 모습.. 멋집니다!!

빌 게이츠 자기님도 마이크로 매니저였던 시절이.. 덜덜😨

 

자, 이렇게 유퀴즈를 통해 억만장자 빌게이츠님의 영어표현들을 살펴봤는데요.

쉬운 영어로 생각을 전달하는 빌게이츠님의 영어를 풀영상을 통해 직접 살펴보며 영어 표현력을 한층 더 레벨업하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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